<속보> 통합민주당 1차 공천 신청 마감 결과, 부천 4개 선거구는 원미을에서 배기선(57) 국회의원이 단독 신청을 했다.

반면, 원미갑은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경협(45) 전 청와대 비서실 비서관(전 부천노총 의장), 신종철(46) 전 경기도의원, 정수천(49) 전 경기의원, 조용익(41) 전 민주당 인권위원장(변호사) 등 4명이 신청해 치열한 공천 경쟁을 벌이게 됐다.

또 소사구에서는 김만수(44) 전 청와대 대변인과 조영상(47) 전 민주당 소사구지역위원장(변호사)이 공천 경쟁을 벌이게 됐다.

오정구에서는 원혜영(56) 국회의원에 맞서 부천시의원과 경기도의원을 역임한 서영석(49)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신청했으며,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옥현(58) 전 경기도의원은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다.

부천 4개 선거구의 통합민주당 공천 신청자는 다음과 같다.

▲부천 원미갑= 김경협(45·전 청와대 비서실 비서관·전 부천노총 의장), 신종철(46·전 경기도의원), 정수천(49·전 경기도의원), 조용익(41·전 민주당 인권위원장·변호사).

▲부천 원미을= 배기선(57·국회의원).

▲부천 소사구 = 김만수(44·전 청와대 대변인), 조영상(47·전 민주당 소사구지역위원장·변호사).

▲부천 오정구= 서영석(49·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원혜영(56·국회의원).

한편 통합민주당은 지난 23일 18대 총선 1차 공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243개 선거구 중 171개 선거구에 485명이 신청해 평균 2대1의 경쟁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