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기독의원 모임(회장 배기선 국회의원) 주최로 2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추수감사 찬양예배에서 배기선 의원(부천 원미을)은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 평화·번영 이뤄낼 수 있는 대통령, 민생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는 대통령, 국가의 존엄을 지키고 품위를 갖춘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면서 “합당한 후보는 정동영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천삼광교회 심원용 목사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감사하는 자의 축복’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이어 윤종관 목사, 서상식 목사, 배동석 목사의 특별기도가 이어졌으며, 운종관 목사(전 한기총 공동회장)는 “한반도 평화 정착과 남북의 공동 번영을 이루기 위한 대통령의 역할”을 강조했고, 김원일 목사(신생교회)는 ‘국민통합을 이뤄낼 대통령을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추수감사 예배는 강성종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정동영 후보의 부인 민혜경 여사와 조배숙 의원, 김동철 의원, 김재윤 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별기도가 있은 뒤에는 박보미씨의 워십댄스와 프레이즈 예술신학교 콰이어팀, 이화여대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