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부천시의회 출범과 함께 7월1일자로 의회사무국으로 발령받은 직원 15명에 대한 임용장 교부가 6월30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부천시 재정경제국장에서 의회사무국장으로 발령받은 권희춘 신임 사무국장은 전입 직원들에게 임용장을 교부하고 “저를 포함해 과장님 세분 등 15명이 전입해 의회사무국 직원의 절반 가까이 바뀌는 상황”이라며 “내일(7월1일)부터 제7대 시의회가 시작하는 만큼 새로운 각오로 열심히 뛰자”고 말했다.

권희춘 사무국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직원간 서로 화합하고 감싸주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다면 어떠한 큰일도 문제없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 오신 과장님 세분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똘똘 뭉쳐 의회사무국이 가족적인 분위기로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7월1일자 부천시 인사에서 의회사무국 전입에는 권희춘 사무국장을 비롯해 박형목 의회운영과장, 이황구 입법정책과장, 안기석 전문위원과장, 이용철 홍보팀장, 김소영 재정분석팀장, 조숙형 재정문화위원회 전문위원, 송완진 행정복지위원회 전문위원, 김영섭 도시교통위원회 전문위원, 이광헌·김문태·노병희·최정숙 주무관과 박재희·이주현·설정미 양이 근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