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기도당은 26일 오후 6.2 지방선거에 출마할 비례대표 후보 선출을 위한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 공심위원 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경기도당 비례대표 공심위원장에는 부천원미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인 이사철(58) 국회의원이 선임됐고, 부위원장에는 경기도당 상임부위원장인 신영수(59) 국회의원(성남 수정구)이 선임됐다.

공심위원으로는 이훈근(43) 남양주을 당협 운영위원장, 정상환(49) 경기도당 대변인, 외부인사로는 이현복(50) 교수(한양대 철학과), 김경애(48) 평택YMCA 이사(국제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 정미(45) 이온에스엘디 대표이사(한국공공디자인협회 회장)가 선임됐다.

한편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비례대표 출마 후보자를 오는 28일까지 접수받아 서류심사, 면접심사, 현지 실태조사 등 공정하고 공평하며 깨끗한 공천심사를 통해 결정해 국민공천배심원단 회의와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