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7.26 소사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는 박종찬(42) 후보가 16일 오후 2시 부천관광호텔 옆 심곡고가 사거리 뉴라이트 부천연합 사무실(심곡본동 561 3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소(☎662-8788) 개소식을 갖는다.

박종찬 후보는 개소식에서 “낙후된 소사구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서민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히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박종찬 후보는 1985년 부천으로 이사, 지금까지 살고 있으며 28살에 원혜영 국회의원 보좌관(4급)을 역임했고, 중국으로 건너가 공부를 하면서 중국 동포 지원사업과 북한 기아구호 활동을 했으며, 지난 2002년 귀국해 김문수 국회의원 보좌관 겸 지구당 사무국장을 지냈다.

박 후보는 현재 북한의 인권 유린 실태를 고발하는 북한 인권 전시회를 한국과 미국 등지를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고, 김진홍 목사가 이끄는 개혁보수를 지향하는 뉴라이트 전국연합 부천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7.26 부천 소사구 보궐선거에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해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는 후보군은 ▲차명진(47) 현 김문수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 ▲노용수(41) 전 경기도의원 ▲박종찬(42) 뉴라이트 전국연합 부천연합 상임대표 ▲박희현(46) 서울21세기연구소장 등 4명이다.

김부회(52) 전 경기도의원은 12일 예비후보를 사퇴하고 경기지사직 인수위원회에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