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산 집중유세에는 문 후보를 비롯해 이석현ㆍ원혜영ㆍ김진표 상임고문, 전해철ㆍ백재현 경기도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조정식ㆍ안민석ㆍ김상희 공동선대위원장, 권칠승 선대상근본부장, 김경협 서부권역 선대본부장, 백혜련 남부권역 선대본부장, 김정우 중부권역 선대본부장, 김철민 직능선대본부장, 제종길 안산시장의 부인 임미정 씨 등이 참석했다.
설훈 공동선대위원장은 지지연설을 통해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 당선되고 난 뒤에 국가안정을 위해서, 우리 경제 다시 살리기 위해서, 남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서 문재인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어야 한다”며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설훈 경기도 공동선대위원장(부천 원미을)은 “제대로된 대한민국을 만들려면 문재인 후보에게 표를 확실히 몰아주어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안산 유세에서 “어제 사전투표 26%, 무려 1천107만명이 했다. 오늘 홍대 앞에서 약속대로 프리허그 하겠다. 촛불혁명을 완성시키는 투표혁명이 시작됐다. 저 문재인에게 보내주시는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세상을 바꾼다”면서 “하늘이 두 쪽 나도 투표! 땅이 두 쪽 나도 투표! 투표로 투대문!(투표해야 대통령은 문재인)”이라며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문 후보는 “이번 대선은 장미대선이 아니라 1천700만 촛불이 만들어낸 촛불대선이며, 정권교체를 못하면 말짱 도루묵이고, 국정농단세력이 다시 세상을 지배하고, 또 이 세상은 과거로 되돌아가고 만다”며 “촛불혁명 완성하는 정권교체와 나라다운 나라 만들 수 있도록 저 문재인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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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1등 할 수 있고, 확실한 정권교체 후보는 문재인이며, 이제 50%(지지율이) 넘는지가 관심사로, 경기도가 도와주시면 가능하다”면서 “이번 대선은 정말 잘 준비된 대통령이 절실하며, 인수위 없이 당선된 그 순간부터 곧바로 대통령을 해야 한다. 대통령 준비 끝났고, 국정운영 설계도 완성됐고, 성공한 대통령 자신 있다”며 준비된 대통령 후보임을 강조했다.
문 후보는 “확고한 개혁위에서 국민통합 완성하겠다. 개혁이 먼저다. 압도적으로 정권교체 해야만 국정농단세력도 발목 잡지 못한다. 개혁의 토대 위에서 대통합정부, 국민통합 대통령이 되겠다”며 “국민들께서 보내주시는 한 표, 한 표가 바로 개혁의 동력이고, 나라다운 나라 만들 수 있는 힘이 된다. 이번 대선은 정권교체와 우리 정치에서 색깔론 종북타령 추방, 품격 없는 흑색선전 및 저질정치 퇴출을 위해 확실하게 심판해 달라”며 압도적 지지를 거듭 당부했다.
문 후보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사업을 추진하고 지하철 급행화, 광역순환철도 건설과 연계하겠다. 수도권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겠다“며 경기도 발전 공약을 제시하고 “우리 1년 예산이 400조, 5년이면 2천조인데, 유권자수로 나누면 1인당 무려 4천726만원”이라며 “여러분 한 표에 무려 4천726만원이 달려있다는 것을 투표 안 한 분들에게 꼭 좀 알려달라. 그래서 모두 투표하시도록 우리 마음을 모아서 ‘투대문(투표하면 대통령은 문재인)’”이라고 거듭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