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8일 오후 경기도당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국민들께서 원하시는 원칙과 상식의 공천만이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뒷받침 하는 유일한 길”이라며 ▲경선의 대원칙을 살리고 ▲현직 시장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강조했다.

박광온 위원장은 경선의 대원칙과 관련, “경선은 민주당의 당헌이자, 민주당의 정신”이라며 “기초ㆍ광역의원, 기초자치단체장의 후보는 국민과 당원이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직시장에 대한 엄격한 심사와 관련, “최고의 공천 기준은 국민의 눈이며,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조건은 도덕성”이라며 “깨끗한 후보만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고, 당당하지 못하다면 높은 여론조사는 단지 숫자일 뿐”이라고 지적하면서 “일부 현직 시장들이 가슴 아픈 결과를 받더라도 우리가 보듬으며 함께 걸어가야 한다”고 했다.

박광온 경기도당위원장은 “지금 국민들께서 민주당에 보내주시는 역대 최고의 지지율은 단순한 인기도가 아닌 ‘기대감’의 표현이고, 국민들의 열망을 받들 수 있는 후보를 역대 가장 높은 기준으로 평가하겠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6.13 지방선거에서 필승을 거듭 강조하며 “그 시작이 공천”이라며 “국민들께서 원하시는 원칙과 상식의 공천만이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뒷받침 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밝혔다.

박광온 경기도당위원장은 “국민 안심 후보, 준비된 정책, 그리고 원 팀(One Team)이라는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지방선거에 임할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경기도의 권력교체를 이뤄내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