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장ㆍ구청장 선거와 시ㆍ도의원(광역의원) 및 구ㆍ시의원(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 등록 30일째(토/일요일 제외)인 4월 12일에는 부천시 각급 선거(부천시장ㆍ경기도의원ㆍ부천시의원)에 출마할 예비후보 등록이 한 명도 없었다. 지난달 16일과 22일, 30일, 4월 4일과 10일에 이어 여섯 번째 예비후보 무등록이다.
예비후보 등록은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 전망이다. 여야 정당 후보군의 윤곽이 대부분 드러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일부 현역 부천시의원의 경기도의원 및 시의원 출마에 따른 예비후보 등록만 남겨 놓은 상황에서 공천을 위한 권리당원 경선을 앞두고 지지층 표심잡기에 주력하고 있고, 자유한국당은 부천시장 및 경기도의원 부천시 제4선거구를 제외하고는 후보 공천을 마무리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부천시장 예비후보와 추가 경도의원 및 부천시의원 공모를 통해 예비후보 등록이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2일부터 시작된 예비후보 등록은 4월 12일 현재 부천시장 선거 11명, 경기도의원 선거 17명, 부천시의원 선거 54명 등 모두 82명이 등록을 마친 상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등록 현황 / 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