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정)는 11일 재경선이 확정된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마선거구(상2동ㆍ상3동) 후보 공천을 위해 ▲박찬희(47) 예비후보(부곡초등등학교 어머니 폴리스 회장) ▲이동현(48) 현 부천시의원(도시교통위원장) 등 2인 후보에 대한 당원 경선(후보 1인당 경선 비용 150만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부천시 마선거구의 후보 경선은 가번과 나번 후보 확정을 위한 순위 경선으로 치러지는 것으로 확인돼 6.13 지방선거에서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민주당 부천시의원 후보 순위 경선에 관심이 모아지며 두 후보간 치열한 표심잡기를 예고하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날 오전 도당 홈페이지를 통해 부천시 마선거구(상2동…상3동)에 대해 박찬희ㆍ이동현 후보를 대상으로 당원 대상 재경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클릭

이는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최고위워회에서 당초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경선에서 배제시킨 이동현 현 부천시의원의 재심 신청 인용을 수용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관련기사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