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덕천 부천시장 예비후보는 17일 당일로 지방의원 출마 후보자들과 함께 ‘남도 민주투어’ 길에 오른다.

16일 장덕천 부천시장 후보 ‘THE·DREAM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장덕천 후보를 비롯한 부천지역 민주당 출마후보들(20명 예상)은 ‘남도 민주투어’에서 오월 정신, 광주 정신의 계승자로서 민주주의를 위해 죽음으로 항거한 ‘5·18 민주화운동’의 산실인 옛 전남도청과 광주 망월동 묘역을 참배하고, 이어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정신 실천자로서의 의지를 다짐하기로 했다.

또 장덕천 후보 ‘THE·DREAM 선대위’는 지난 14일 선대위 구성 발표(▶관련기사 클릭)에 이어, 공동 대변인과 법률지원단 구성을 확정해 공개했다.

대언론 서비스 강화와 공보 업무의 내실화 및 다각화 필요성에 따라 백종훈 대변인(전 부천시의원ㆍ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ㆍ문화콘텐츠학 박사ㆍ▶관련기사 클릭)과 함께 공동 대변인으로 딸 넷 다둥이 엄마인 박지영 부천시 약사회 부회장(참여연대 회원, 경기도 마약퇴치운동본부 홍보위원장)을 영입했다.

박지영 공동 대변인은 이번 6.13 지방선거에 비례대표 부천시의원 후보(3번)로 출마한다. ▶관련기사 클릭

장덕천 후보 ‘THE·DREAM 선대위’는 이날 이준형 변호사를 대표단장으로 하는 법률지원단 인선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동 단장으로는 김정석ㆍ한필운ㆍ배영철ㆍ김상하ㆍ김주관ㆍ윤대기ㆍ오혜진ㆍ하정미ㆍ이승경ㆍ김재용ㆍ차승호ㆍ김신욱ㆍ이재원 변호사를 임명해 법률적 대응과 공명선거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THE·DREAM 선대위’는 앞으로도 멘토단, 특보단 등의 지원 조직 인선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6.13 지방선거에서 부천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장덕천(53) 후보, 자유한국당 후보(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물색中), 바른미래당 이승호(58) 후보, 무소속 윤병국(55) 후보 등 4자 대결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