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 경기도의원 선거 부천시 제2선거구(심곡1동, 심곡2동, 심곡3동, 원미2동, 소사동)에서 자유한국당 후보(2번)로 출마하는 유지훈(62) 예비후보가 5월 19일(토) 오후 4시부터 심곡동 349-2 옛 중앙극장 건물 노마즈하우스 2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유지훈 예비후보는 2006년 5,31 지방선거에서 제7대 경기도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는 경선에서 고배를 마셔 불출마한 뒤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는 756표(2.8%p) 차로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김영협 후보(현 제9대 도의원, 낙천 불출마)에게 근소한 차로 고배를 마신 뒤 이번에 두 번째 재선 도전에 나선다.

유지훈 후보는 ‘일 참 잘하는 진짜 일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더 많은 땀 흘리겠습니다. 민생을 지키는 힘!’을 강조하면서 재선 도전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유지훈 후보는 1956년 뷰천 토박이 출신으로 부천 남초등학교, 공군사관학교(항공공학 공학사)를 졸업하고 1993년 중령으로 예편했으며,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임상 심리학 석사, 아주대 대학원에서 조직 및 산업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고, 유지훈 심리상담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생활체육 부천시 테니스연합회 회장, 부천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부회장, 부천시 자연보호협의회 고문, 사단법인 한국군상담학회 경기지회 초대 회장, 공군사관학교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부천시 재향군인회 이사, 부천남초등학교 제17대 총동문회장,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가사조정위원,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조정위원, 자유한국당 부천시 원미갑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6.13 지방선거 경기도의원 선거 부천시 제2선거구(심곡1동, 심곡2동, 심곡3동, 원미2동, 소사동)에서는 첫 도전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1번) 이선구(60) 원미갑지역위원회 부위원장(전 부천시체육회 사무처장)과 12년 만에 두 번째 재선 도전에 나서는 자유한국당 후보(2번) 유지훈 후보와 맞대결을 벌일 것으로 예상돼 치열한 표밭갈이를 예고하고 있다. 바른미래당에서도 도의원 후보를 물색중이지만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