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바선거구(심곡본1동·심곡본동·송내1동·송내2동)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1-가번)로 출마하는 강병일(54) 현 부천시의원은 5월 23일(수)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심곡고가교 부근 경인국도변 경인로 186 건물 3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소(☎032- 656-1117) 개소식을 갖는다.

지난 4월 17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강병일 시의원은 ‘일 잘하는 확실한 일꾼!’을 슬로건을 내걸고 3선 도전에 나서고 있다.

강병일 후보는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제6대 부천시의원으로 당선돼 전반기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활동했고 후반기에는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으로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14년 6ㆍ4 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을 위해 당내 경선에서 예상치 못한 3위로 출마를 접었다가 2016년 4.13 총선(20대 총선)과 함께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강병일 후보는 1964년 충남 당진 출신으로, 부천남초등학교와 고려대와 고려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경인선 지하화 추진위원회 위원, 부천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부천시 장기발전자문위원회 위원, 부천시 재래시장 활성화 추진위원, 부천시 택시발전정책협의회 위원, 부천시 국제교류협력위원회 위원,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자문위, 부천시 생활체육회 이사, 부천 남초ㆍ남중 운영위원, 부천남초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부천남초등학교 총동문장학회 이사 고려대 부천교우회 이사, (사)자연보호부천시협의회 소사구 회장, 부천대학교 교양과 겸임교수, 부천시 안전마을심의위원회 위원, 부천시 학교밖청소년교육지원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강병일 후보는 현 김만수 부천시장이 부천 소사에서 제17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당시 후원회장과 18대 총선에 출마할 당시 선대본부장을 맡았고, 제17대 대선 소사구 선대위원장, 제18·19대 총선 소사구 선대본부장, 19대 총선에서는 김상희 국회의원 선대본부장을 맡았으며, 김상희 국회의원 보좌관, 19대 대선 문재인후보 중앙선대위 본부장 등으로 활동했다.

한편, 부천시의원 선거 바선거구(심곡본1동·심곡본동·송내1동·송내2동)는 시의원 3명을 뽑는 선거구로,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는 여야 정당 5명의 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표심잡기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1-가번으로 3선에 도전하는 강병일 후보, 1-나번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부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최성운(54) 후보, 자유한국당 2번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현 시의원 이상열(57) 후보, 바른미래당 3번으로 두 번째 도전에 나서는 김영규(54) 후보, 정의당 5번으로 20대 총선 도전에 이어 시의원 도전에 나선 신현자(47) 후보 등 5명의 후보가 당선권에 들기 위한 치열한 표밭갈이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