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다선거구(약대동·중1동·중2동·중3동·중4동)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최진우(42)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선거비용 마련을 위한 ‘환경펀드’를 개시해 출시 열흘 만에 104명으로부터 3천657만원을 모금해 목표액(3천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부천YMCA 시민정책 100인클럽 선출 공식 후보인 최진우 예비후보의 환경펀드는 연 금리 1.5%로 이율을 최저수준으로 책정했으나, 시민들의 높은 참여율로 당초 계획했던 목표액 3천만원을 예상보다 일찍 상회했으며, 기한 제한없이 앞으로도 계속 추가 모집을 받을 예정이다.

최진우 예비후보의 시민후보 캠프는 공식 선거운동(5월 31일~6월 12일)을 앞두고 “100명의 무급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최대한 깨끗한 선거운동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참모습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5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최진우 후보는 ‘부천 숨쉬고 싶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환경생태 전문가, 미세먼지 전문가’임을 내세우고 있다.

최진우 무소속 후보는 1976년 포항 출신으로 포항고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조경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고, 한국환경생태학회 편집위원회 편집위원, 환경생태연구재단 상임이사, 서울 강동구 공공조경가 그룹 공공조경가, 서울시 설계경제성 심사 외부전문가 위원,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 조경학과 겸임교수(2015년 9월~2017년 8월)를 역임했고, 2016년 3월부터 YMCA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다선거구(약대동·중1동·중2동·중3동·중4동)는 3명의 시의원을 뽑는 선거구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1-가번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박병권(56) 후보(현 제7대 부천시의원), 1-나번으 두번째 도전에 나서는 양정숙(53) 후보(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자문위원), 자유한국당 2-가번으로 첫 도전하는 이상윤(51) 후보(중4동 자연보호협의회장), 2-나번으로 3선에 도전하는 한기천(64) 현 제7대 부천시의원, 바른미래당 3번으로 두 번째 도전하는 정주열(57) 후보(미래요양보호사 교육원 원장), 무소속 후보로 최진우 후보와 김선화(44) 후보(전 원미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 등 7명의 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표심잡기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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