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아선거구(괴안동·범박동·역곡3동)에서 자유한국당(2번)로 출마하는 윤병권(66) 전 부천시의원(제4대)은 후보 등록 후 5월 26일(토)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역곡역 남부광장 맞은편 경인국도변 괴안동 114-2 3층 건물에 마련한 선거사무소(☎032-344-7479) 개소식을 갖는다.

지난 3월 28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윤병권 후보는 ‘민원 해결 박사’ 슬로건을 내걸고 ‘처음같이 변함없는 지역 일꾼’임을 강조하며 지난 2003년 10월 보궐선거에서 제4대 부천시의원에 당선된 이후 2014년 6.2 지방선거에서는 당내 재선에서 3위를 차지해 도전을 접은 뒤 15년 만에 단독 공천을 받고 재선 도전에 나선다.

윤병권 후보는 1952년 부천 토박이 출신으로 원광디지털대를 졸업하고, 역곡3동 동정자문위원장, 역곡3동 발전위원장, 역곡3동 통장협의회 회장, 역곡3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및 고문, 역곡3동 방위협의회 부회장, 역곡3동 역삼파출소 자문위원, 부안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부천남부축구회 초대ㆍ2대 회장, 부천시 소사구 방위협의회 고문, 부천동초등학교 총동문회 초대 회장, 민주평화통일 부천시협의회 자문위원, 부천시 만화정보센터 이사, 부천시 꿈나무 아동복지관 운영위원, 역곡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동 대표 등을 역임했다.

윤병권 후보는 요양보호사ㆍ사회복지사ㆍ멘탈 트레이너ㆍ인지행동 심리상담사ㆍ가족복지 전문가 등의 자격증을 취득해 활동하고 있으며, 부천남부축구회 고문, 대한적십자사 느티나무봉사회봉사회 고문, 역곡3동 방위협의회 회원, 문수사랑 정치아카데미 1기 회장, 자유한국당 역곡3동 협의회장, 자유한국당 소사당협 운영의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부천시의원 선거 아선거구((괴안동·범박동·역곡3동)는 시의원 2명을 뽑는 선거구로,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는 여야 3당에서 전·현직 시의원 3명이 출마해 자존심을 건 표박길이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1번으로 3선에 도전하는 김동희(63) 현 시의원, 자유한국당에서는 2번으로 15년만에 재선에 도전하는 윤병권 전 부천시의원, 바른미래당 3번으로 3선에 도전하는 이준영(61) 현 시의원이 당선권에 들기 위한 뜨거운 표심잡기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