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 ‘THEㆍDREAM 선거대책위원회’는 2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안국빌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자치분권과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장덕천 후보 선거캠프 ‘‘THEㆍDREAM 선대위’는 “박원순 후보 선거캠프 ‘지역상생본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행정의 달인’이라 평가받는 박원순 시장과의 정책 협약을 통해 서울시의 인프라를 공유하고 부천~ 서울 간 상생 발전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이번 정책 협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정덕천 부천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30일 오전 10시에는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클래스-업 부천, 시민 만족도 1위 도시’를 목표로 하는 ‘7대 비전, 7대 핵심정책, 7대 영역 77개 실천과제’로 대표되는 ‘7·7·7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장덕천 후보는 또 ‘희망을 더하고, 갈등은 빼며, 혁신을 곱하고, 행복을 나누어 차원이 다른 부천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중앙당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동행하는 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장덕천 후보는 또한 아파트연합회 간담회, 부천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정책토론회, 부천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후보자 초청토론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6.13 지방선거에서 부천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1번) 장덕천(53) 후보, 자유한국당(2번) 최환식(60) 후보, 바른미래당(3번) 이승호(58) 후보, 무소속(6번) 윤병국(55) 후보 등 4자 대결로 펼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