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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의 부천시 유권자수가 71만5천281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전체 부천시 인구(85만5천168명)의 83.6%이며,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의 선거인수(69만8천73명) 보다 1만7천208명이 늘어난 것이다.

부천시 유권자는 내국인이 71만466명, 재외국민이 760명, 외국인이 4천55명이다.

성별로는 남자가 35만4천32명(내국인 35만1천789명ㆍ재외국민 294명ㆍ외국인 1천949명), 여자가 36만1천249명(내국인 35만8천677명ㆍ재외국민 466명ㆍ외국인 2천106명)이다.

연령대별로는 ▲50대(50~59세)가 15만4천868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21.7%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60대 이상이 15만2천828명(21.4%)로 많았다. 60대는 9만1천476명, 70대 이상은 6만1천352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40대(40~49세)가 14만1천150명(19.7%), ▲30대(30~39세)가 13만916명(18.3%), ▲20대(20~29세)가 12만5천155명(17.5%), ▲19세는 1만364명(1.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천시 유권자(71만5천281명) 가운데 40대와 50대는 29만6천18명으로 41.4%를 차지했고, 30대까지 포함하면 42만6천934명(30~50대)으로 전체 유권자의 절반이 훨씬 넘는 59.7%를 차지했다.

앞서 부천시는 지난 5월 22일 선거인 명부를 작성한 결과, 유권자 수는 71만5천391명으로 잠정 집계했으며(▶관련기사 클릭), 6월 1일 최종 확정된 유권자 수애에서 110명(사망 100명, 선거권 없는자 10명)이 줄어든 것이다.

◆전국 유권자 4천290만7천715명… 4년 전보다 161만1천487명 늘어

행정안전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3 지방선거)의 선거인명부를 1일 확정했다. 전국 유권자 수는 4천290만7천715명(내국인 4천274만3천386명ㆍ재외국민 5만8천124명ㆍ외국인 10만6천205명)이다.

이는 2014년 6.4 지방선거 때보다 161만1천487명, 지난해 19대 대통령선거 때보다는 42만8천5명 늘어난 것이다.

성별로는 남성 유권자가 2천125만463명으로, 여성 유권자보다 40만6천789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가 863만4천301명(20.1%), 50대가 856만6천347명(20.0%)으로 전체 40.1%를 차지했고 70대 이상이 513만335명(12.0%)으로 가장 적었다.

시ㆍ도별로는 경기도가 1천53만3천2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838만947명, 부산 293만9천46명 등의 순이었고, 선거인 수가 가장 적은 시ㆍ도는 세종특별자치시로 22만2천852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본인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와 투표소 위치는 6월 2일부터 투표일까지 전국 시·군·구 홈페이지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