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지사 후보는 이날 오후 4시 상지초등학교 앞과 상동시장을 방문해 거리 유세를 벌인 뒤 오후 5시 부천역 남부광장에서 최환식 부천시장 후보와 정책협약식을 갖고 합동유세를 벌인다.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와 최환식 부천시장 후보는 정책협약식에서 ▲부천 테크노폴리스 조성 ▲대장동 그린밸트 해제 추진 ▲대곡~소사 복선전철 건설 추진 ▲송내~부천선(송내역~부천역) 트램 추진 ▲중동ㆍ송내IC 정체 해소 ▲1기 중동신도시 재건축 연한 완화 및 리모델링 추진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원미지역) 추진 ▲부천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 추진 ▲오정대공원 2배로 확장 추진 ▲고층 화재진압용 고가 사다리차 배치 등 부천시 발전과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10개 항목에 대한 정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날 부천역 남부광장 합동 유세에는 부천시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광역ㆍ기초의원 후보들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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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후보와 최환식 후보는 정책협약식을 마친 후 자유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밀착 대면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환식 부천시장 후보는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와 합동 유세에서는 산적한 부천시의 숙원사업들을 해결할 적임자가 누군인지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환식 부천시장 후보는 선거운동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나친 소음 공해나 선거운동원의 율동 없이 조용한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동 시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시민들과의 접촉을 통한 스킨십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