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경기도의원 선거 부천시 8개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크게 앞선 가운데 싹쓸이 했다.

▲부천시 제1선거구(원미1동, 역곡1동, 역곡2동, 춘의동, 도당동)= 염종현(58) 후보가 73.9%(3만1천467표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3선에 성공했다.

자유한국당 김완영 후보는 26.1%(1만1천88표)를 얻는데 그쳤다.

▲부천시 제2선거구(심곡1동, 심곡2동, 심곡3동, 원미2동, 소사동)= 이선구(60) 후보가 71.1%(1만9천830표)를 획득하며 여유있게 당선됐다.

두번째 재선 도전에 나선 자유한국당 유지훈 후보는 높은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28.9%(8천45표)를 얻는데 그쳤다.

▲부천시 제3선거구(약대동·중1동·중2동·중3동·중3동·중4동)= 황진희(56) 후보가 65.5%(4만1천728표)를 획득하며 부천시의회(비례대표)에 이어 경기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자유한국당 고은옥 후보는 22.8%(1만4천541표)를 얻는데 그쳤고, 바른미래당 홍기원 후보는 11.7%(7천432표)를 가져갔다.

▲부천시 제4선거구(중동·상동·상1동·상2동·상3동)= 임성환(53) 후보가 67.2%(4만3천97표)를 획득해 부천시의원에 이어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자유한국당 김경윤 후보는 21.6%(1만3천855표)를 얻는데 그쳤고, 바른미래당 황계호 후보는 11.2%(7천158표)를 가져갔다.

▲부천시 제5선거구(심곡본동·심곡본1동·송내1동·송내2동)= 권정선(52) 후보가 67.3%(2만6천859표)를 획득해 선거전 표밭 분위기와는 달리 여유있게 승리를 거뒀다.

부천시의회(비례대표)에 이어 지역구를 오정에서 소사로 옮겨 경기도의회 입성에 도전한 자유한국당 김은주 후보는 32.7%(1만3천59표)의 비교적 높은 득표율을 올리며 향후 가능성을 열어둔 것에 만족해야 했다.

▲부천시 제6선거구(소사본동·소사본3동·범박동·괴안동·역곡3동)= 김명원(63) 후보가 72.6%(5만3천93표)의 높은 득표율로 여유있게 당선돼 생애 제도권 정치 진입에 성공하며 첫 배지를 달았다.

자유한국당 황재성 후보는 27.4%(2만64표)를 얻는데 그쳤지만 첫 도전에서 나름대로 의미있는 득표력을 올리는데 만족해야 했다.

▲부천시 제7선거구(성곡동·고강본동·고강1동)= 이진연(52) 후보가 64.3%(2만4천616표)를 획득하며 여유있게 당선돼 부천시의원에 이어 경기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첫 도전에 나선 자유한국당 노근호 후보는 22.4%(8천575표)를 얻으며 낮은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나름의 유의미한 득표를 얻었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지역구(제8선거구)를 옮겨 높은 인지도를 앞세워 3선에 도전한 바른미래당 이필구 후보는 13.4%(5천117표)를 얻는데 그쳤다.

▲부천시 제8선거구(오정동ㆍ원종1동ㆍ원종2동ㆍ신흥동)= 최갑철(56) 후보는 당초 부천시의원 재선에 도전하려고 했다가 출마해 최고 득표율인 74.6%(2만7천536표)를 기록하며 부천시의원에 이어 경기도의원에 당선됐다.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데 이어,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는 부천시의원 차선거구에 1-나번을 받고 고배를 마신데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시의원에 도전하려다가 도의원 후보 공천을 받아 2전 3기의 각오로 출마한 자유한국당 허태래 후보는 25,4%(9천367표)를 얻는데 그쳤다.

[1보] 경기도의원 선거 부천시 8개 선거구의 개표 초반부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크게 앞서 가고,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2위권을 형성해 사실상 더불어민주당 후보 8명이 싹쓸이 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천시 8개 선거구 후보는 다음과 같다.

▲부천시 제1선거구(원미1동, 역곡1동, 역곡2동, 춘의동, 도당동) 염종현(58) 후보.
▲부천시 제2선거구(심곡1동, 심곡2동, 심곡3동, 원미2동, 소사동) 이선구(60 후보.
▲부천시 제3선거구(약대동·중1동·중2동·중3동·중3동·중4동) 황진희(56) 후보.
▲부천시 제4선거구(중동·상동·상1동·상2동·상3동) 임성환(53) 후보.
▲부천시 제5선거구(심곡본동·심곡본1동·송내1동·송내2동) 권정선(52) 후보.
▲부천시 제6선거구(소사본동·소사본3동·범박동·괴안동·역곡3동) 김명원(63) 후보.
▲부천시 제7선거구(성곡동·고강본동·고강1동) 이진연(52) 후보.
▲부천시 제8선거구(오정동ㆍ원종1동ㆍ원종2동ㆍ신흥동) 최갑철(56) 후보.

[속보][ 경기도의원 선거 부천시 8개 선거구의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초반부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크게 앞서 가고,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2위권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