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는 17일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2개 상임위원장을 각각 선출하고 원(院)구성을 마쳤다.

의회운영위원장은 진용복(용인3), 기획재정위원장은 정대운(광명2),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은 조광주(성남3), 안전행정위원장은 박근철(의왕1),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김달수(고양10), 농정해양위원장은 박윤영(화성5), 보건복지위원장은 정희시(군포2), 건설교통위원장은 조재훈(오산2), 도시환경위원장은 박재만(양주2),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장은 박옥분(수원2), 제1교육위원장은 천영미(안산2), 제2교육위원장은 조광희(안양5) 의원 등이 선출됐다.

부천시 지역구 8곳 경기도의원 및 비례대표 1명의 소속 상임위 배정은 다음과 같다.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인 염종현 도의원(부천1)은 의회운영위원회, 농정해양위원회에 배정됐고, 이선구 도의원(부천2)은 도시환경위원회에 배정됐다.

황진희 도의원(부천3)은 제1교육위원회에 배정됐고, 임성환 도의원(부천4)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배정됐다.

권정선 도의원(부천5)은 의회운영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배정됐고, 김명원 도의원(부천6)은 건설교통위원회에 배정됐다.

이진연 도의원(부천7)은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에 배정됐고, 최갑철 도의원(부천8)은 안전행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배정됐다.

정의당 소속 이혜원 도의원(비례데표)은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배정됐다.

한편, 6.13 지방선거 결과, 142석(지역구 129석ㆍ비례대표 13석)의 제10대 경기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이 135석(지역구 128석ㆍ비례대표 7석, 3선 18명ㆍ재선 15명ㆍ초선 102명)을 차지했고, 자유한국당은 4석(지역구 1석, 비례대표 3석), 정의당은 2석(비례대표), 바른미래당은 1석(비례대표) 밖에 차지하지 못해 원내교섭단체를 꾸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