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정재현)는 25일 오후 3시부터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9일부터 일본 오카야마와 가와사키 사회복지 연수에 참여하는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열었다.

유한대학교 보건복지학과 정현정 학과장는 “해외연수를 간다면 의식적으로, 의도적으로, 부천시와 차이를 찾아야 한다. 긍정적인 행정이라면 도입 배경을 찾고, 부천시에 적용을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의회 행저복지위원회의 일본 연수는 29일 오카야마시 복지정책 설명을 듣고, 30일에는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방문에 이어 도시재생으로 만든 예술섬 나오시마과 사이타마현의 숲 유치원(어린이집)을 둘러볼 예정이다.

11월 2일에는 가와사키시 복지정책 설명을 들은 뒤 사이와이 시민관에서 주민자치분야에 대해 알아보고, 어린이 문화센터 등을 방문하고, 3일에는 요코하마 아카렌카 등지의 도시재생과 복합쇼핑몰 탄생 과정을 둘러보고, 일본 전통시장 우에노 아메요코시장을 찾은 뒤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