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재(59ㆍ사진) 전 부천시의회 의장이 오는 5일 오전 11시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제5대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원장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다.

한선재 신임 원장은 전남 진도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졸업(행정학 석사)했으며, 부천시의회 제4대부터 7대까지 소사본동·소사본3동에서 내리 4선에 당선됐고, 제6대 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지냈으며 6.13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경선에 도전했다가 1차 컷오프된 바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18ㆍ19대 문재인 대통령후보 정무ㆍ조직특보, 서울신학대학교 지역사회 교육협의체 자문위원, 경기도 콘텐츠진흥원 이사, 부천문화재단과 부천산업진흥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선재 신임 원장은 “경기도 평생진흥원의 비전으로 평생교육사회 기반을 구축해 고용의 지속가능성, 사회적 포용성, 성숙한 시민성, 공공기관의 책임성이란 4대 경영전략으로 새로운 경기도의 도정철학을 실천하고 평생교육의 지평을 넓혀 경기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 평생교육진흥 조례 제17조에 따라 평생교육진흥과 관련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도민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 10월 20일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