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박병권)는 제232회 정례회 기간 중인 4일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인서울27골프장 △고강차고지 등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부천시의회 사무국에 따르면 먼저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현장을 찾아 개발 방안 등에 대해 보고를 받은 박병권 위원장은 “꼼꼼하게 개발 전략을 수립해 1천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내년 3월 오픈 예정인 ‘인서울27골프장’(▶관련기사 클릭)을 방문, 잔디 관리를 위한 친환경농약이 부천시의 굴포천과 여월천으로 흘려보낸다는 설명을 듣고 “친환경농약이더라도 농약저감장치, 정기적인 수질검사 등 관리를 철저히 하여 부천시민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고강공영차고지와 CNG충전소를 방문해 현황 보고 및 질의 답변 시간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CNG충전소 3개년도 운영 수지 현황을 보고받고 “원가분석 및 수지분석 등을 통해 순수입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박병권 도시교통위원장은 “충전소의 안전관리는 법에 정해진 정기점검은 물론 임시 점검과 수시 점검 등을 통해 한 건의 재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위원장 박병권(재선)ㆍ간사 박찬희(초선)ㆍ최성운(재선)ㆍ박명혜(초선)ㆍ김주삼(초선)ㆍ박홍식(초선ㆍ이상 더불어민주당), 윤병권(재선)ㆍ이상열(재선)ㆍ이학환(초선ㆍ자유한국당)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