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정재현)는 5일 대장동 소재 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인 부천시 자원순환센터를 방문, 우종선 부천시 자원순환과장으로부터 자원순환센터 일반 현황과 폐기물 처리 현황 등 주요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전체 시설을 둘러보았다.

부천시의회 행정 복지위에 따르면 자원순환센터 시찰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재활용품 선별시설, 대형폐기물 분쇄시설, 스티로폼 처리시설, 가연성 폐기물 연료화시설(MBT) 등을 현장 담당직원의 설명과 함께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묻고 답변을 들었다.

정재현 위원장은 “부천시 청소 관련 장기발전 계획을 준비해 점차 현실화 되고 있는 생활쓰레기 직매립 문제를 준비하는 정책수립이 필요하다”며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고, 김환석 간사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견학 프로그램, 초등학교 3학년 교육, 자원순환마을 추진단 운영 등을 좀더 강화하고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이 청소 문제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천시 자원순환센터는 하루 300톤 처리 능력을 가진 생활폐기물소각시설, 하루 150톤 처리할 수 있는 재활용품 선별시설, 하루 240톤의 처리 능력을 가진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하루 50톤 처리 용량의 대형폐기물 파쇄시설, 시간당 45톤을 처리하는 중계처리시설(2기), 하루 9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MBT)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위원장 정재현(재선ㆍ더불어민주당)ㆍ간사 김환석(초선ㆍ자유한국당)ㆍ강병일(3선)ㆍ홍진아(초선)ㆍ임은분(초선)ㆍ김성용(초선)ㆍ이소영(초선)ㆍ박순희(초선ㆍ비례대표ㆍ이상 더불어민주당)ㆍ구점자(초선ㆍ자유한국당)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