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ㆍ부천 원미갑ㆍ사진)은 25일 오후 3시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 3층 진달래홀에서 ‘원도심 주차장 확보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b

이번 토론회는 부천시, 부천시의회, 부천도시공사, 대한교통학회가 후원한 가운데원도심인 부천시 원미갑(원미동, 역곡동, 심곡동, 소사동, 춘의동, 도당동) 지역의 주차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이 해법을 제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주차 친화도시 부천만들기’를 위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협 국회의원은 “부천시 원미지역 원도심 내 공영주차장은 2012년 14곳 982면으로, 현재는 4곳 338면이 추가로 완공ㆍ완공 예정(강남시장권)이며, 향후 9곳 1천63면(사업비 872억원)을 추진하고 있지만 가용부지가 제한돼 있는 만큼 ‘공유 주차 확대’, ‘학교시설 복합화’, ‘도시재생사업’ 등과 결합하는 새로운 주차장 확보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토론회를 마련한 배경을 설명했다.

‘원도심 주차장 확보 방안 토론회’는 발제자인 배기목 대진대 교수(대한교통학회 주차연구회 위원장)는 ‘주차 전쟁! 이제는 끝내고 싶다’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현재 부천시 원도심권 주차 현황을 진단하고 기존 데이터 및 시설 재정비를 통한 ‘공영주차장 조성’, ‘공유 주차제 활성화’ 등 근본적 주차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패널 토론회는 계기석 도시계획학 박사(전 안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규호 부천시 주차시설과장, 강성필 부천도시공사 주차사업부장, 국인아 부천교육지원청 학교현장지원팀장, 박명혜 부천시의원, 금기정 명지대 교통공학과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와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더불어민주당 부천 원미갑 지역위원회(☎032-666-052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