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은 18일 부천시청에 있는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복지정책과 관계자 및 부천소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와 함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설치ㆍ운영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내 폭력이나 학대가 벌어지고 있는 위기가정에 대한 안전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부천시와 경찰의 상호 협력 통합사례관리 지원체계로 소사지역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시범 설치ㆍ운영의 필요성과 위기가정의 선제적 발굴 체계 방안 및 유관기관의 연대와 협력 등을 논의했다.

부천소사경찰서 관계자는 “민ㆍ경ㆍ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원스톱 사례관리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소사지역에 시범적으로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설치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정선 도의원은 “지역사회 복지체계의 구축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의 인적ㆍ물적 지원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복지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면 방법을 모색해서 변화되고 보완돼야 한다“면서 ”위기가정의 선제적 발굴은 사고 발생 및 범죄 예방과도 관련이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근본적으로 시스템을 검토해서 방안과 방법을 찾아야 하며, 도의회에서도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