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차명진 국회의원(부천 소사)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2월3일) 연휴를 앞두고 26일부터 2월6일까지 지역구 복지시설과 재래시장, 경찰서 등지를 찾아 복지지원 체계와 서민 물가, 설 연휴기간 중 방범대책 등을 점검하고 지역주민을 직접 만나는 민생 탐방에 나선다.

차 의원은 민생탐방 첫날인 26일 오후 4시에는 한국환경공단 박승환 이사장 및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20여명과 함께 평소에도 틈나는대로 찾고 있는 소사구 괴안동 ‘새소망의 집’과 심곡본동 ‘언덕위의 집’을 방문해 청소와 목욕 봉사활동 등을 펼친다.

이어, 무한돌봄 가정과 조손가정 등을 방문해 소외된 주민들을 격려하고 지역 복지전달체계도 점검할 계획이다.

차 의원은 귀성객들의 원활한 수송과 연휴기간 내 빈집 방범 활동 등에 대한 교통 및 치안 점검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역곡, 소사, 부천역 등을 비롯해 소사경찰서 및 파출소, 부천소방서 등을 방문해 설날 귀성객 수송계획 및 설연휴 방범대책 등을 챙기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치 의원은 또 서민경제 점검 차원에서 오는 31일과 2월1일에는 자유ㆍ한신ㆍ대보ㆍ조공ㆍ역곡남부시장 등 지역구내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 상인들과 제수용품 구입을 위해 들르는 지역주민들을 만나 최근 구제역 확산으로 상승한 육류 가격 등 명절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과 소비자들의 입을 통해 서민 물가 등 생생한 체감경기를 전해 듣는 한편, 2월1일에는 자유시장 내 부침개집에서 직접 부침개를 만들며 상인 체험에도 할 예정이다.

차명진 의원은 “명절이면 더욱 쓸쓸해지는 분들을 챙기는 건 이웃으로서 당연한 일”이라며 “방문과 체험 등을 통해 전해들은 치안과 물가 관련 민의를 신속히 국정에 반영해 민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