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노동당 최순영(53·홈페이지 클릭) 국회의원(비례대표)이 그동안 부천과의 인연을 위한 연결고리로 꾸준히 운영해온 부천시 원미구 중1동 1135의 5 서진프라자 3층 사무실 공간을 당초 계획대로 ‘북카페’로 꾸며 18일 오후 4시 개소식을 갖고 지역정가에 본격적인 얼굴을 내민다.
‘국회의원 최순영 북카페’(☎032-324-4164)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이곳은 책도 보고 차를 마실 수 있는 자유로운 만남의 장소로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최 의원이 소소된 민주노동당 부천지역 인사들과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들락거리는 장소로 애용될 것으로 보인다.

부천 지역정가에서는 최 의원이 부천시의회 초대와 2대 시의원을 역임하고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부천지부 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부천지역 진보진영 여성계의 ‘대모’로 위상을 확고히 확보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 오는 2008년 4월 18대 총선에 부천 원미을 또는 원미갑 지역구 출마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란 해석을 낳게 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노도당 문성현 대표와 홍승하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 소속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