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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핀 말똥비름꽃
 
더부천 기사입력 2012-06-04 18:52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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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구 송내1동과 인천시 부평구 구산동 인천중앙병원 사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공터에 말똥비름꽃이 노랗게 피어 있다. [휴일인 6월3일 오후 촬영]

말똥비름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돌나물과의 두해살이풀로, 알돌나물이라고도 부른다. 논밭 근처 등의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잘 자란다.

높이는 7~22cm이고 줄기의 밑부분이 옆으로 뻗으면서 마디에서 뿌리를 내린다. 잎은 밑에서는 마주 나고 윗부분에서는 어긋나며 주걱형이고 잎겨드랑이에 2쌍의 잎이 달린 살순(珠芽)이 붙어 있다.

말꽁비름 꽃은 6~8월에 피고 노란색이며 원줄기 끝에서 갈라진 가지에 한쪽으로 치우쳐서 달린다. 꽃밑에 포가 1개씩 있다. 꽃받침은 5개로 긴 타원 모양이며 꽃잎은 바소꼴이고 5개이다.

꽃말은 ‘젊은날의 고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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