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 확보를 위한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 속한 한국, 이란, 우즈베키스탄 등 3개팀의 1~2위 순위 확정은 오는 18일 최종 8차전에서 판가름 나게 됐다.

12일 새벽(한국시간) 끝난 이란과 레바논의 경기에서 이란이 4-0으로 대승을 거두며 한국에 이어 A조 2위가 됐고, 우즈베키스탄은 3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오는 18일 최종 8차전 경기 결과에 따라 월드컵 본선 진출 1~2위가 결정나게 됐다.

한국은 이란과의 경기에서 비기만 해도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게 된다. 패할 경우는 3팀간에 골득실을 따져야 하는 복잡한 상황에 맞딱뜨리게 된다.

12일 현재 A조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한국 4승2무1패(승점 14점)
-2위= 이란 4승1무2패(승점 13점)
-3위= 우즈베키스탄 3승2무1패(승점 11점).

●18일 최종 8차전=한국 vs 아란 / 우즈배키스탄 vs 카타르.

<3보> 12일 오전 2시21분 경기 종료 휘슬. 이란 4-0 대승.

<2보> 이란, 후반 40분에 4번째 골.

<1보> 후반 사작하자 마자 이란 3번째 추가골. 3-0 리드.

<속보>이란 전반 38분 선제골 이어 전반 종료 직전 추가골. 2-0 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