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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산 아기 다람쥐의 곡예
 
더부천 기사입력 2009-05-24 18:52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7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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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같은 무더운 날씨를 보인 5월의 네번째 휴일인 24일 오후 원미산 기슭 칠일약수터 부근 돌틈으로 아기 다람쥐 한 마리가 조심스럽게 접근해 돌틈 사이로 들어가 먹이를 먹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 녀석은 대담하게도 배드민턴장과 운동기구가 있는 곳에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데도 대담하게 돌틈 사이로 들어가 등산객들을 빤히 보며 먹이를 먹고는 큼지막한 목백합나무 위로 쏜살갈이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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