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일 치러진 가운데 경기도내에서 부정행위자는 오후 6시 현재 1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반입금지 물품(휴대폰 및 MP3 등 전자기기) 소지 4명 ▲4교시 선택과목 응시지침 위반 4명 ▲종료령 후 마킹 3명 등이며, 이들 부정행위자는 바로 퇴실 처분을 받고 조사 후 확정되면 당해 연도 성적이 무효 처리된다.
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부천지역에서는 3명의 수험생이 반입금지 물품인 휴대폰을 소지한 것이 적발돼 퇴실 조치됐다.
한편, 경기도내 제2외국어/한문 영역 4교시 응시자는 14만7천306명이고, 결시자는 1만5천2명으로 결시율은 9.24%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