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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에 활짝 핀 매화꽃
꽃말은 ‘기품’·‘품격’ 
더부천 기사입력 2017-04-01 09:26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6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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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이자 4월의 첫 날이자 주말인 1일 오전 부천시 소사동 주택가에 백매화가 활짝 펴 바야흐로 무르익어가는 부천의 봄을 알리고 있다. 매화는 ‘기품’·‘품격’이란 꽃말을 갖고 있다. 2017.4.1

◇Tip- 백매화·홍매화·청매화

매화나무와 꽃을 매화(梅花)라고 부르는 것은 꽃을 먼저 강조할 때이고, 매실나무와 꽃을 매실꽃이라고 부르는 것은 열매를 우선 강조할 때 부르는 것으로, 5~6월에 달리는 열매는 매실(梅實)이라고 부른다

매화는 홍매화·백매화·청매화가 있는데 구별하는 방법은 꽃잎·꽃받침·꽃망울을 보면 된다.

홍매화는 꽃잎·꽃받침·꽃망울 모두가 붉은색이어서 알기 쉽지만, 반면에 백매화와 청매화는 혼동하기 쉽다.

백매화는 꽃잎이 흰색이고 꽃받침과 꽃망울이 연한 붉은색이고, 청매화는 꽃잎이 흰색이고 꽃받침과 꽃망울이 연한 녹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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