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기상청은 28일 오전 10시 49분 발표한 기상특보를 통해 이날 낮 12시 이후 경기도 16곳(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김포, 수원, 성남, 안양, 구리, 오산, 평택, 군포, 의왕, 하남, 화성), 서울, 인천(옹진군 제외), 충청남도(천안, 아산, 홍성), 충청북도(옥천, 영동)에 발효됐던 ‘한파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청은 또 경기도 7곳(동두천, 남양주, 용인, 이천, 안성, 여주, 광주), 강원도(영월, 정선평지, 원주), 충청북도(충주, 진천, 단양)의 한파경보를 한파주의보로 대체 발령했다.

경기도 6곳(연천, 포천, 가평, 양주, 파주, 양평)은 한파경보가 유지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6시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수도권의 경우 파주 –13.9℃, 동두천 –13.3℃, 강화 –13.2℃, 이천 –11.7℃, 서울 –10.9℃, 양평 –10.5℃를 각각 기록했다.

강원도는 철원 –16.9℃, 대관령(평창) -16.9℃, 북춘천 –16.8℃, 홍천 –15.9℃, 원주 –12.2℃, 북강릉 –10.9℃를 각각 기록했다.

충청권은 제천 –17.1℃, 충주 –14.9℃, 보은 –14.1℃, 금산 –13.2℃, 천안 –12.6℃, 세종 –11.2℃, 대전 –11.1℃를 각각 기록했다.

전라권은 장수 –12.9℃, 남원 –11.9℃, 군산 –10.0℃, 임실 –9.5℃, 정읍 –9.2℃, 전주 –8.6℃, 광주 –7.4℃를 각각 기록했다.

경상권은 의성 –15.7℃, 청송군 –12.5℃, 거창 –12.5℃, 안동 –11.7℃, 의령군 –11.1℃, 대구 –8.3℃, 부산 –7.5℃를 각각 기록했다.

[1보] 기상청이 27일 오후 4시 발표한 ‘3일 날씨 전망’에 따르면 대부분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8일 아침 기온은 27일(-15~-1도)보다 2~6도 더 내려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 특히,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은 -15도 내외가 되겠다.

주말인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18~-4도, 낮 최고기온은 –5~3도가 되겠다.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의 낮 기온은 0도 이하로 내려가는 지역이 많아 춥겠다.

휴일인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16~-1도, 중부 내륙(강원 영서 북부·산지 -15도 내외)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내륙에서 -10도 내외가 되겠고, 낮 최고기온은 1~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수도권 전역 한파특보 발령… 27일 오후 1시부터 발효

[속보] 기상청은 27일 오전 10시 40분 발표한 기상특보를 통해 이널 오후 1시부터 수도권 전역에 한파특보를 발령했다.

한파경보가 발령된 곳은 경기도 13곳(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양주, 파주, 양평, 남양주, 용인, 이천, 안성, 여주, 광주)이다.

한파주의보는 경기도 18곳(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김포, 고양, 의정부, 수원, 성남, 안양, 구리, 오산, 평택, 군포, 의왕, 하남, 화성), 서울, 인천(옹진군 제외) 등이다.

그밖에 강원도(영월, 정선 평지, 원주, 춘천, 인제 평지), 경상북도(경북 북동산지), 충청북도(괴산, 충주, 제천, 진천, 음성, 단양) 등지에도 한파경보가 발령됐다.

충청남도(천안, 아산, 청양, 홍성, 계룡), 충청북도(보은, 옥천, 영동, 증평), 경상북도(구미, 군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 평지, 봉화 평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