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기상청은 11일 새벽 1시를 기해 수도권 전역에 내려진 호우경보를 모두 해제했다.

기상청은 발달한 비 구름대가 경기남부에서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서울ㆍ경기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하고, 일부 강원도와 충북 북부에 호우특보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20mm이상의 강한 비 내리는 곳이 있겠고, 11일 아침까지 중부지방에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부천시는 10일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한 시간 동안에 40.5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경기도내 주요 지역의 누적 강우량은 파주 211.5mm, 화성 181.0mm, 고양 166.0mm, 양주 160.0mm, 연천 152.0,mm 동두천 144.5mm, 포천 141.5mm, 부천 126.5mm, 화성 103.5mm, 의정부 103.0mm를 각각 기록했으며, 경기도내 평균 강우량은 98mm를 기록했다.

[7보] 기상청은 10일 오후 11시를 기해 경기도 여주시, 가평군, 양평군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해 발령했다.

이로써 경기도 전역과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6보] 기상청은 10일 오후 10시를 기해 경기도 28곳과 서울, 인천에 호우경보를 확대 발령했다.

또 호우주의보는 경기도 3곳(여주, 가평, 양평)과 강원도(강원 북부산지, 양구 평지, 홍천 평지, 인제 평지, 춘천, 화천, 철원) 등지에 발령했다.

11일 새벽에는 충청북도(제천, 단양, 음성, 진천, 충주), 충청남도(당진, 서산, 태안, 아산, 천안), 강원도(평창 평지, 횡성, 원주, 영월) 등지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서울ㆍ경기도, 강원영서북부에 호우특보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40mm 이상 강한 비 내리는 곳이 있겠고, 11일 새벽까지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되면서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이상의 강한 비와 200mm 넘는 많은 비 내리는 곳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후 10시 기준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강화둔 양도면 237.5mm, 파주시 탄현 194.0mm, 김포시 대곶 174.5mm, 인천국제공항 149.0mm, 고양시 능곡 149.0mm, 연천군 장남 130.5mm, 동두천시 하봉암 121.0mm, 부천시 117.5mm, 서울 강서구 96.5mm 등이다.

[5보] 기상청은 10일 오후 9시 30분을 기해 부천시와 서울시에 발령된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해 발령했다.

또 경기도 여주시ㆍ성남시ㆍ양평군ㆍ광주시ㆍ안성시ㆍ이천시ㆍ용인시ㆍ하남시에는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로써 경기도 31개 시ㆍ군과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령중이다.

기상청은 서울ㆍ경기북부와 경기서해안, 강원 영서 북부에 호우특보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40mm 이상 강한 비 내리는 곳 있겠고, 밤사이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강수가 확대되고, 11일 오전까지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이상의 강한 비와 200mm 넘는 많은 비 내리는 곳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4보] 기상청은 10일 오후 8시 30분를 기해 경기도 동두천시ㆍ연천군ㆍ포천시ㆍ양주시에 호우경보를, 경기도 수원시ㆍ오산시ㆍ평택시ㆍ화성시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3보] 기상청은 10일 오후 8시를 기해 경기도 광명시ㆍ과천시ㆍ안산시ㆍ시흥시ㆍ안양시ㆍ군포시ㆍ의왕시에 호우주의보, 인천시 옹진군에 호우경보를 각각 발령했다.

[2보] 기상청은 10일 오후 5시 45분을 기해 경기도 김포시ㆍ고양시ㆍ파주시, 인천광역시와 강화군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속보] 기상청은 10일 오후 5시를 기해 경기도 부천시ㆍ가평군ㆍ의정부시ㆍ구리시ㆍ남양주시와 서울특별시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