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경기도는 30일 오후 9시를 기해 북부권(김포·고양·의정부·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과 동부권(남양주·구리·광주·성남·하남·가평·양평)에 발령된 오존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로써 이날 중부권, 북부권, 동부권에 발령됐돈 오존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한편, 5월의 마지막 주말인 30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올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1보] 경기도는 30일 오후 8시를 기해 중부권(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에 발령된 오존주의보를 해제했다.

북부권(김포·고양·의정부·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과 동부권(남양주·구리·광주·성남·하남·가평·양평)에는 ‘오존(O3) 주의보’를 발효 중이다

[속보] 경기도는 30일 오후 7시를 기해 ▲동부권(남양주·구리·광주·성남·하남·가평·양평)에 ‘오존(O3) 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경기도 ▲중부권(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은 이날 낮 12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가 오후 1시에 해제했다가 다시 1시간 만인 오후 2시에 재발령했다.

경기도는 같은 시간(오후 2시)에 ▲북부권(김포·고양·의정부·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에도 ‘오존(O3)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로써 경기도 남부권(용인·평택·안성·이천·여주)을 제외한 경기도내 26개 시ㆍ군에 오존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앞서 서울시도 이날 오후 4시 서남권((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5시에는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구)에 도 오존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서울시에서 발령됐던 오존주의보는 이날 오후 6시에 해제됐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7시 구리시 교문동 측정소의 오존 농도가 0.132ppm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부권 오존주의보는 이날 오후 2시 시흥시 장현동 측정소에서 대기중 오존 농도가 0.131ppm을 기록하면서 발령됐고, 북부권 오존부의보는 같은 시각 김포시 월곶면 측정소에서 오존 농도가 0.139ppm을 기록함애 따라 발령됐다.

오존(O3)주의보는 권역 내 한 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경기도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 대해서는 노약자나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심장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승용차 사용을 자제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 반응해 의해 생성되는 오염물질이다.

고농도 오존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며,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가슴 통증이나 기침, 메스꺼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할 경우 호흡 장애 현상까지 초래하게 된다.

*경기도 대기오염정보센터(air.gg.go.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