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기상청은 23일 오후 10시 30분 발표한 기상 특보를 톻해 24일 0시 이후부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전역을 비롯해 세종, 경상남도(고성, 통영,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경상북도(울진평지, 문경, 경주, 포항, 영덕, 상주, 김천), 충청북도(음성, 진천, 청주), 충청남도(계룡, 금산, 논산 제외), 강원도(강원 북부산지, 강원 중부산지, 강원 남부산지, 삼척 평지, 동해 평지, 홍천 평지, 강릉 평지, 양양 평지, 고성 평지, 속초 평지, 춘천, 태백), 서해5도 등지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또 울산, 부산, 경상남도(양산, 거제, 김해, 창원)에는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앞서 기상청은 인천(강화군 제외), 충청남도(당진, 홍성, 보령, 서산, 태안)에 발령했던 호우경보와 오후 6시 30분 김포시에 발령했던 호우경보를 오후 10시에 호우주의보로 변경했다.

기상청은 현재(22시 10분) 서울ㆍ경기도 및 일부 충청도, 경상도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경남에는 시간당 60mm 이상, 그 밖의 지역은 시간당 10~20mm의 비가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오후 10시 현재 주요 지점 강수량은 서울 서초구 125.5mm, 성동구 118.0mm, 관악구 남현동 99.0mm를 각각 기록했고, 인천시 옹진국 승봉도 211.5mm, 인천시 중구 무의도 156.0mm, 김포시 장기동 121.5mm, 과천시 111mm를 각각 기록했다.

기상청은 “저기압의 중심과 가까운 중부지방의 비 구름대 이동속도는 느려 밤에도 강한 비가 지속되는 곳이 있겠고, 강원 영동은 동풍이 강해지는 오늘 늦은 밤이나 내일 새벽부터 시간당 30~50mm로 강수 강도가 매우 강해지겠고, 동풍 지속시간이 장기간 길게 이어지면서 모레(25일)까지 4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모레(25일)까지 많은 비가 추가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 30분 현재 경기도내 평균 강우량은 51.6mm를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여주시 72.0mm, 김포시 71.0mm, 하남시 63.5mm, 성남시 63.5mm, 평택시 61.0mm, 과천시 58.5mm, 화성시 57.0mm, 군포시 56.5mm, 부천시 56.5mm를 각각 기록했다.

[1보] 기상청은 23일 오후 5시 30분 발표한 기상 특보를 통해 이날 오후 8시 이후부터 인천(강화군 제외), 충청남도(당진, 홍성, 보령, 서산, 태안), 전라북도(군산) 등지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mm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서울, 경기도, 인천 강화군, 제주도(제주도 산지, 제주도 남부), 경상남도(합천, 창녕, 밀양 제외), 경상북도(문경, 상주, 김천), 흑산도.홍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무안, 장흥, 진도, 신안- 흑산면 제외, 목포, 영광, 함평, 영암, 완도, 해남,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충청남도(서천, 예산, 청양, 부여, 아산, 공주, 천안), 서해5도, 전라북도(정읍, 익산, 김제, 부안, 고창) 등이다.

기상청은 현재(17시 40분) 인천과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그 밖의 서울ㆍ경기도와 충남내륙 중심으로 시간당 30mm 내외, 전라 해안과 경북 내륙, 경남을 중심으로 시간당 10mm 내외의 다소 강한 비,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시간당 5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서해상에서 시간당 60mm 내외의 강한 비구름대가 시간당 40~50km의 속도로 다가오고 있어 앞으로 1~2시간 내에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영향으로 주겠으니 강한 비로 인한 도로 침수 등 퇴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24일 새벽(03시)까지 중부 서해안과 경남 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6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내일 새벽(06시)까지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짧은 시간 동안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하천이나 계곡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산간, 계곡 등의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모레(25일)까지 많은 비가 추가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고,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는 곳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속보] 기상청은 23일 오후 4시 발표한 기상특보를 통해 이날 오후 6시 이후부터 서울,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또 세종, 부산, 제주도(제주도 산지, 제주도 남부), 경상남도(남해, 고성, 거제, 사천, 통영, 창원), 흑산도.홍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무안, 장흥,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함평, 영암, 완도, 해남,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충청남도(계룡, 금산, 논산 제외), 서해5도, 전라북도(군산, 부안, 고창) 등지에도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mm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오늘(2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으며, 늦은 오후(18시)부터 내일(24일) 새벽(03시) 사이 경남 해안에는 시간당 50mm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내일(24일) 새벽(06시)까지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6시 이후브터 경기도 5곳(안산, 화성, 평택, 김포, 시흥), 인천, 제주도, 흑산도.홍도, 전라남도(무안, 진도, 신안- 흑산면 제외, 목포, 영광, 함평, 완도, 해남), 충청남도(당진, 서천, 홍성, 보령, 서산, 태안), 서해5도,전라북도(김제, 군산, 부안, 고창) 등지에는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 50.4km/h(1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72.0km/h(20m/s) 이상이 예상될 때. 다만, 산지는 풍속 61.2km/h(17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90.0km/h(25m/s)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