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mm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경기도 6곳(가평, 양주, 고양, 포천, 동두천, 김포), 인천시 강화군과 옹진군, 충청남도(당진, 서산, 태안), 강원도(양구 평지, 춘천, 화천, 철원), 서해5도 등지에는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8월 1일 오후부터 경기도 23곳(여주, 안산, 화성, 군포, 성남, 광명,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평택, 오산, 남양주, 구리, 안양, 수원, 의정부, 부천, 시흥, 과천), 서울, 인천(강화군, 옹진군 제외), 충청북도(음성, 진천, 충주), 충청남도(아산, 천안) 등지에 호우예비특보를 발령했고, 08월 1일 밤부터는 강원도(홍천 평지, 횡성, 원주)에 호우예비특보를 발령했다.
8월 1일 수도권 전역 호우주의보·호우예비특보
경기도 7곳·인천시 강회군·서해5도 ‘호우주의보’
[속보] 기상청은 주말인 8월 1일 오전 7시 30분 발표한 기상 특보를 통해 경기도 7곳(파주,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을 비롯해 인천시 걍화군, 서해5도, 강원도 철원군 등에 오전 10시부터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mm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또 이날 오후에는 경기도 24곳(여주, 안산, 화성, 군포, 성남, 가평, 광명,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평택, 오산, 남양주, 구리, 안양, 수원, 의정부, 부천, 시흥, 과천), 인천(강화군 제외), 서울, 충청북도(음성, 진천, 충주), 충청남도(당진, 서산, 태안, 아산, 천안), 강원도(춘천, 화천) 등지에 호우예비특보를 발령했고, 이날 밤부터는 강원도(홍천 평지, 횡성, 원주)에 호우예비특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과 서해5도는 모레(8월 3일)까지 비가 내리겠고, 특히 오늘(1일) 오후(12시)부터 내일(2일) 오전(12시) 사이, 다시 내일(2일) 저녁(18시)부터 모레(3일) 밤(21시) 사이 시간당 50~80mm의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와 함께 25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겠으니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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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경기남부는 오늘(1일) 오후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면서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산간이나 계곡 등의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미끄러운 도로가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 부산, 대구, 광주, 제주도(제주도 남부, 제주도 동부, 제주도 북부, 제주도 서부),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제외), 강원도(삼척 평지, 강릉 평지, 양양 평지, 속초 평지), 전라북도 등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