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기상청은 1일 오후 4시 10분에 발표한 기상특보를 통해 오후 4시 30분 이후부터 수도권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서울, 경기도, 인천, 충청남도(당진, 홍성, 보령, 서산, 태안, 예산, 아산), 강원도(양구 평지, 홍천 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서해5도, 전라북도(군산)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7월 31일 18시부터 8월 1일 16시 현재까지 인천시 강화군 교동 125.5mm, 파주시 진동면 118.0mm, 김포시 장기동 110.5mm. 연천군 장남면 103.0mm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파주시·연천군, 서울 동남권·서남권 ‘호우경보’ - 8월 1일 오후 3시 이후

[1보] 기상청은 1일 오후 1시 10분에 발표한 기상특보를 통해 오후 3시 이후부터 경기도 파주시·연천군, 서울 동남권·서남권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또 경기도 29곳(여주, 안산, 화성, 군포, 성남, 광명,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평택, 오산, 남양주, 구리, 안양, 수원, 의정부, 부천, 시흥, 과천, 구리, 남양주, 하남, 용인, 이천, 안성, 여주, 광주, 양평), 서울(동북권, 서북권), 인천, 충청남도(당진, 홍성, 보령, 서산, 태안, 예산, 아산), 강원도(양구 평지, 홍천 평지, 인제 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서해5도, 전라북도(군산) 등지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호우특보가 발표된 서울ㆍ경기도와 강원 영서 북부, 충남, 전북(군산 어청도)에는 돌풍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오늘(1일)부터 내일(2일) 오전(12시) 사이 서울ㆍ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저지대 침수 피해,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특히 “오늘(1일) 오후(15시)부터 밤(21시) 사이 전라서해안에도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또 “현재 서해상에 돌풍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니, 해상 활동 및 안전사고에 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 특보구역= ▲서북권(은평구, 종로구, 마포구, 서대문구, 중구, 용산구 )ㆍ▲동북권(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동구, 광진구)ㆍ▲서남권(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금천구)ㆍ▲동남권(강동구,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등 4개 구역으로 나눠 발표된다.

수도권 전역 ‘호우주의보’… 파주시·연천군 ‘호우경보’
1일 오후 2시 이후… 2일까지 시간당 50~80mm 매우 강한 비

[속보] 기상청은 1일 낮 12시에 발표한 기상특보를 통해 오후 2시 이후부터 경기도 파주시·연천군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mm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또 경기도 29곳(여주, 안산, 화성, 군포, 성남, 광명,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평택, 오산, 남양주, 구리, 안양, 수원, 의정부, 부천, 시흥, 과천, 구리, 남양주, 하남, 용인, 이천, 안성, 여주, 광주, 양평), 서울, 인천, 충청남도(당진, 홍성, 보령, 서산, 태안, 예산, 아산), 강원도(양구 평지, 춘천, 화천, 철원), 서해5도, 전라북도(군산) 등지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mm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와 반면에 부산, 경상남도(양산, 김해, 창원), 경상북도(군위, 경산, 구미) 등지에는 폭염경보를 발령했다.

또한 울릉도.독도, 울산, 대구, 광주, 제주도(제주도 남부, 제주도 동부, 제주도 북부, 제주도 서부), 경상남도(양산, 김해, 창원 제외), 경상북도(군위, 경산, 구미 제외), 전라남도(거문도ㆍ초도 제외), 강원도(삼척 평지, 강릉 평지, 양양 평지, 속초 평지), 전라북도 등지에는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돌풍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고, 오늘(1일) 낮(09시)부터 내일(2일) 오전(12시) 사이 서울ㆍ경기도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저지대 침수 피해,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내일(2일) 저녁(18시)부터 모레 밤(21시) 사이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니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7월 31일 18시부터 8월 1일 11시 현재까지 주요 지점 강수량은 인천 강화군 교동 122.0mm, 파주시 탄현면 112.0mm, 김포시 대곶면 107.0mm, 인천시 동구 금곡동 90.5mm. 연천군 장남면 87.0mm, 등을 기록했다.

특히 기상청은 “이번 비는 북한 황해도에서 서울ㆍ경기도와 강원도 사이를 오르내리는 정체전선에 의해 남북 간의 폭이 좁고 동서로 긴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하면서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와 축대 붕괴, 농경지와 지하차도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