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기상청은 22일 오전 11시에 발표한 기상 특보를 통해 ▲경기도 6개 시군(파주시ㆍ양주시ㆍ고양시ㆍ포천사ㆍ연천군ㆍ동두천시) ▲강원도(강원 북부산지ㆍ강원 중부산지ㆍ강원 남부산지ㆍ양구 평지ㆍ화천ㆍ철원) 등지에 이날 23시(오후 11시)부터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한파주의보는 10월~4월에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하강해 3℃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12℃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중 하나에 해당되면 발효된다.

한파주의보는 10월~4월에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하강해 3℃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12℃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중 하나에 해당되면 발효된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2일(오늘) 오후부터 바람이 차차 강해지고 기온도 낮아져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는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 및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3일)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수도권은 서울 4도, 인천 6도, 수원 5도 등 0~7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수도권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수원 14도 등 12~15도)가 되겠다.

모레(24일)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수도권은 서울 3도, 인천 6도, 수원 4도 등 -1~6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수도권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5도 등 12~15도)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