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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수도권에 발령됐던 호우특보는 9월 1일 오전 4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9월 1일 새벽 2시에 경기도 13곳(안산, 군포, 성남, 가평, 광명, 하남, 의왕, 남양주, 구리, 안양, 부천, 시흥, 과천), 서울, 인천 옹진군에 발령한 호우주의보를 해제한데 이어, 오전 3시에는 경기도 3곳(화성, 평택, 오산)의 호우경보와 수원시의 후오주의보를 해제했으며, 오전 4시에는 경기도 6곳(여주,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월 31일 0시부터 9월 1일 오전 4시까지 주요 지점 강수량은 서울 강남구 107.0mm, 이천 설봉면 105.0mm, 여주 대신면 103.5mm, 용인 100.0mm를 각각 기록했고. 아산시 147.5mm, 홍성 홍북면 136.0mm, 서산 대산읍 131.0mm, 예산 117.0mm, 태안 근흥면 103.5mm를 각각 기록했다.

[3보] 기상청은 1일 오전 1시를 기해 경기도 8곳(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 인천(옹진군 제외), 서해5도에 발령한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2보] 기상청은 9월 1일 0시 20분 경기도 화성시, 평택시, 오산시에 발령한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상향 발령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mm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1보] 8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밤 수도권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발표한 기상특보를 통해 오후 6시를 기해 경기도 전역, 인천시 강화군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로써 수도권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또 이날 5시에 발표한 기상특보를 통해 오후 8시를 기해 강원도(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횡성, 춘천, 원주, 영월, 태백)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31일 밤부터 9월 1일 오전 사이 중부지방에, 9월 1일 새벽부터 낮 사이 전북과 경북권에는 시간당 50~7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31일 밤까지 경남권에, 9월 1일 오전부터 밤 사이 전남권, 1일 오후부터 밤 사이 경남권에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현재 수도권과 일부 강원영서, 충남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9월 1일까지 충청권에는 250mm 이상, 수도권 남부와 강원 남부, 경북 북부에는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확대되거나 호우경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비 피해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부천 등 경기도 6곳ㆍ서울ㆍ인천 ‘호우주의보’- 31일 오후 4시

[속보] 8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부천시 등 경기도 6곳(광명, 하남, 구리, 고양, 김포, 부천), 서울, 인천(강화군 제외), 서해5도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1일 오후 1시 30분 발표한 기상특보를 통해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인천(강화군 제외), 서해5도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어, 이날 오후 2시 30분에 발표한 기상특보를 통해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경기도 6곳(광명, 하남, 구리, 고양, 김포, 부천), 서울시 전역에 호우주의보을 발령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mm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