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의 금요일 전국이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포와 고양 등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충북 제천과 인천 강화군에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경기도(김포시,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 파주시), 강원도(강릉시 산간, 속초시 산간, 고성군 산간, 양양군 산간, 평창군 평지, 평창군 산간, 횡성군, 철원군, 화천군, 홍천군 평지, 홍천군 산간, 춘천시, 양구군 평지, 양구군 산간, 인제군 평지, 인제군 산간), 충북(제천시), 인천광역시(강화군) 등이다.

이날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지역의 아침 최저기온도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영하 8.9도를 기록했으며, 부천지역은 오후 4시 현재 영하 5도의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토요일인 14일 부천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도, 일요일인 15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도, 낮 최고기온이 2도에 머물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차츰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