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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기도 기후대기과는 24일 오후 2시를 기해 중부권, 서북권에 내려졌던 ‘미세먼지(PM) 주의보’를 해제했다.

앞서 낮 12시에는 동북권에 발령된 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하지만 남부권에는 ‘미세먼지(PM) 주의보’가 여전히 발령중이다.

[1보] 경기도 기후대기과는 24일 낮 12시를 기해 중부권(성남·안산·안양권역)과 서북권(김포·고양권역)에 어제(23일) 오후 11시 발령했던 미세먼지(PM10) 경보를 주의보로 대체 발령했다.

경기도는 어린이·노약자·호흡기질환자·심혈관계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시 황사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속보] 경기도 전역에 미세먼지(PM) 특보가 이틀째 발령중인 가운데, 경기도 중부권과 서북권에는 ‘미세먼지(PM) 경보’가 발령중이다.

경기도 기후대기과는 주말인 어제(23일) 오전 7시에 중부권·서북권·남부권에 이어 오전 9시 동북권 등 경기도 전역에 ‘미세먼지(PM) 주의보’가 발령된 데 이어, 오후 11시에는 중부권과 서북권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를 ‘경보’로 상향 발령했다.

미세먼지 경보는 미세먼지농도가 시간당 평균 30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되며,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PM2.5) 농도가 시간당 평균 9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 어린이·노인·폐질환 및 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금지하고 실외활동시에는 의사와 상의해야 하며, 일반인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기침 또는 목의 통증이 있는 경우 실내활동을 유지해야 한다. 부득이 외출 시에는 황사(보호)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교통량이 많은 지역으로 가급적 이동을 금지하고, 공공기관은 야외 체육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공원·체육시설·고궁·터미널·철도 및 지하철 등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과격한 실외활동 금지를 홍보하도록 돼 있다.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중부권(성남·안산·안양권역)은 부천·군포·광명·의왕·시흥·과천·안산·성남·안양·하남·광주 등 11개시이며, 서북권(김포·고양권역)은 김포·고양·양주·연천·파주·동두천 등 6개 시·군이다.

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남부권(수원·용인권역)은 수원·용인·평택·이천·오산·화성·안성·여주 등 8개시이며, 동북권(의정부·남양주권역)은 의정부·남양주·구리·양평·가평·포천 등 6개 시·군이다.

◆전국에 황사 관측… “실외활동 자제”

기상청은 24일 오전 7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으며, 전국에 황사 나타나는 곳이 많은 만큼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시 마스크 착용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4일 오전 7시 현재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서울 179㎍/㎥, 수원 218㎍/㎥, 광주 231㎍/㎥, 흑산도 390㎍/㎥, 안면도 364㎍/㎥, 군산 248㎍/㎥, 문경 268㎍/㎥, 구덕산(부산) 212㎍/㎥, 울산 165㎍/㎥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