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경기도는 5일 오후 8시를 기해 의정부·남양주권역(동북권) 의정부, 남양주, 포천, 구리, 가평, 양평 등 6개 시·군에 내려진 초미세먼지 주의보(PM2.5)를 해제했다.

이로써 경기도 북부권 12개 시·군에 내려진 초미세먼지 주의보(PM2.5)는 모두 해제됐다.

초미세먼지(PM2.5)는 지름이 2.5㎛ 이하로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지름이 10㎛, 0.001㎝)보다 인체에 해롭다.

[1보] 경기도 기후대기과는 5일 오후 6시에 서북권(김포·고양권역)에 발령됐던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해제했다.

서부권은 고양시·김포시·파주시·양주시·동두천시·연천군 등 6개 시·군으로, 어제(4일) 오후 2시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었다.

한편, 5일 오전 11시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의정부시·남양주시·구리시·양평군·가평군·포천시 등 동북권(의정부·남양주권역) 6개 시·군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속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오전 11시 동북권(의정부·남양주권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앞서 어제(4일) 오후 2시에는 서북권(김포·고양권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이틀째 발령중이다.

서북권(김포·고양권역)은 고양시·김포시·파주시·양주시·동두천시·연천군 등 6개 시·군이고, 동북권(의정부·남양주권역)은 의정부시·남양주시·구리시·양평군·가평군·포천시 등 6개 시·군이다.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9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폐 깊숙히 침투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만큼 외출할 때는 황사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게 좋다.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운동이나 산책 등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노약자나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경기도 대기오염정보센터(air.gg.go.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