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기상청은 16일 오전 7시를 기해 인천(옹진), 경기도(안산, 화성, 군포, 의왕, 안양)에 발령했던 호우경보와 서울, 경기도(성남, 광명, 양평, 광주, 용인, 하남, 오산, 남양주, 구리, 수원, 김포, 부천, 시흥, 과천), 인천(강화군, 옹진군 제외), 강원도(홍천 평지)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각각 해제했다.

부천지역은 장맛비가 그치면서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0℃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가 8월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속보] 16일 새벽 수도권에 호우특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3시30분을 기해 인천(옹진), 경기도 안산ㆍ화성ㆍ군포ㆍ의왕ㆍ안양시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또 서울과 부천시 등 경기도 14개시(성남ㆍ광명ㆍ양평ㆍ광주ㆍ용인ㆍ하남ㆍ오산ㆍ남양주ㆍ구리ㆍ수원ㆍ김포ㆍ시흥ㆍ과천), 인천(강화군ㆍ옹진군 제외), 강원도(홍천 평지)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수량이 70㎜ 이상 또는 12시간 강수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할 때 내린다. 호우경보는 6시간 강수량 110㎜, 12시간 강수량 180㎜ 이상을 예상할 때 내린다.

기상청은 서울을 비롯한 일부 경기도와 강원도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며,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으므로 비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부천에도 오전 3시30분을 전후해 장대비가 줄기차게 쏟아져 내리고 있으며, 천둥과 번개도 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