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K웨더)에 따르면 올해 첫 단풍은 설악산에서 평년보다 하루 늦은 9월 28일에 나타나겠고, 하루 약 20~25km의 속도로 남쪽으로 이동해 중부지방은 9월 28일에서 10월 20일 사이, 남부지방은 10월 11일에서 10월 24일 사이에 나타나겠다.
첫 단풍은 산 정상에서부터 20%가 단풍이 들었을 때를 말한다.
전국 주요 산의 첫 단풍시기를 보면 설악산 9월 28일, 오대산 10월 2일, 치악산 10월 8일, 월악산 10월 13일, 북한산 10월 17일, 계룡산 10월 20일, 팔공산ㆍ내장산 10월 19일, 지리산 10월 11일, 무등산 10월 24일, 한라산 10월 19일 등이다.
단풍 절정은 일반적으로 첫 단풍 이후 약 2주 정도 뒤에 나타난다.
단풍 절정은 산 정상에서부터 80%가 단풍이 들었을 때룰 말한다.
전국 주요 산의 단풍 절정 시기를 보면 설악산 10월 18일, 오대산 10월 17일, 치악산 10월 17일, 월악산 10월 25일, 북한산 10월 29일, 계룡산 10월 29일, 팔공산 10월 29일, 내장산 11월 9일, 지리산 10월 23일, 무등산 11월 6일, 한라산 11월 2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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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식물(낙엽수)은 일 최저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단풍의 시작 시기는 9월 상순 이후 기온이 높고 낮음에 따라 좌우되며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진다.
단풍은 평지보다는 산, 강수량이 많은 곳 보다는 적은 곳, 음지보다는 양지바른 곳에서 아름답게 나타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