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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단상(斷想)
 
더부천 기사입력 2020-03-25 13:19 l 강영백 편집장 storm@thebucheon.com 조회 8722

부천시는 전국 인구밀도 1위 입니다. 좁은 면적에 사람들이 많다는 것인데, 코로나19 사태에 확잔자가 쉬지 않고 나와 여간 걱정이 아닙니다.

이제는 타인을 위해 내 건강을 지켜야 할 때 입니다.

그래서 말안데 별의별 생각까지 들게 만듭니다.

투명 유리로 안면을 가리는 오토바이 헬멧 같은 것을 죄다 하나씩 나눠주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것같다는 등등.

부천시는 지금 바쁩니다. 확진자가 수시로 발생하면서 동선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와 접촉자들 자가격리 준수 여부 및 증상 모니터링 등등 감염 확산 방지에 하루해가 짧기만 합니다.

시민들은 마스크 확보에 급급합니다. 안 쓰면 이상한 사람 취급받으며 주위 눈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래도 눈총을 견뎌내는 어지간한 사람들도 더러 있습니다.

우주인이 쓰는 헬멧같은 것 만들 수 없나. 착용하기 쉽게 아주 가벼운 재질로 쓰고 다니게, 이런 생각까지 들게 할 정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수시로 발생하는 소식에 하루의 일상이 깜짝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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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언젠가는 이 또한 지나가겠지만, 감염은 접촉의 고리를 끊어야 종식을 앞당길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그런 만큼 봄나들이도 좀 자제하고 익숙한 만남과 동선도 좀 줄이면서 모두가 타인을 위해 내 건강을 지키도록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와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은 더이상 말하지 않아도 제발 좀 지키도록 합시다. 시민 여러분!

물론 부천시와 부천시민 뿐만 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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