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항서 매직’을 앞세운 베트남이 아시안게임 역대 첫 메달 도전을 노렸지만 아쉽게 4위를 그쳤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은 1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 U-23 대표팀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3~4위전(동메달 결정전)에서 전반과 후반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동메달은 UAE에게 돌아갔고, 베트남은 아쉽게 4위에 만족해야 했다. 4위 기록은 베트남의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이다.

[2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U-23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전ㆍ후반 1-1로 비긴 채 승부차기에 돌입.

첫 키거- 베트남 성공, UAE 성공. 1-1.

두 번째 키커- 베트남 실축, UAE 성공. 1-2.

세 번째 키커- 베트남 성공, UAE 성공. 2-3.

네 번째 키커- 베트남 성공, UAE 성공. 3-4.

다섯 번째 키커- 베트남 실축. 아랍에미레이트 동메달 획득.

[1보] 오후 6시 52분 후반전 종료 휘슬. 1-1로 비기면서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 돌입.

[속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U-23(23세 이하)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1일 오후 5시부터 아랍에미리트(UAE)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 4위전(동메달 결정전)을 갖고 있다.

베트남은 전반 17분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전반 27분 동점골을 넣어 1-1로 전반전 경기가 진행중이다.

베트남과 아랍에미레이트전에 국내 축구팬들 및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거운 점을 반영해 케이블채널 KBS N스포츠에서 생중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