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은 27일 오후(한국시각)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11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 1조에서 48초86으로 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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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의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0.67초의 출발 반응 속도를 기록한 박태환은 50m를 최하위인 8위로 통과했다. 이후 스퍼트를 펼쳤지만 초반에 떨어진 순위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고, 6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2조 준결승 경기가 남아 있지만 8명이 올라가는 결승 진출에는 사살상 실패했다.
박태환은 이번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