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가 4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7위에 머물며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

부천FC는 30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 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17라운드 홈겸기에서 경기 시작하자마자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와 자책골의 악재가 겹치면서 최하위 충남 아산FC에 0-2로 완패했다..

부천FC는 이날 패배로 4연패의 늪에 빠진 반면, 충남 아산은 4연패 및 최하위 탈출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부천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층남 아산 공격수 김찬이 골키퍼와 맞서는 상황을 막기 위해 조범석이 백태클로 저지했으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퇴장을 당하면서 10명이 뛰는 수적 열세에 놓이고 말았다.

부천은 이후 아산의 공세를 잘 막아내는 듯 했으나 전반 40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수비를 하던 감한솔의 몸에 맞은 볼이 골문으로 들어가는 자책골로 인해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끝냈다.

부천의 후반 14분 문전에서 시도한 조수철의 결정적 슈팅이 골대를 때린데 이어, 충남 아산의 골문이 텅빈 결정적인 찬스에서 바이아노의 오른발 슈팅이 빗맞았고, 후반 24분에는 바이아노가 수비수와 경합 도중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졌지만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아 동점 기회를 놓치는 불운이 겹쳤다.

충남 아산은 후반 31분 이재건의 슈팅이 최봉진 골키퍼의 손에 맞고 나오자 브루노가 가볍게 밀어넣으면서 2-0으로 달아났고, 2골 차의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5경기 만에 귀중한 승리를 신고했고, 부천FC는 4연패를 당했다.

이로써 부천FC는 6승 2무 9패(승점 20점)으로 7위에 머물렀고, 충남 아산은 3승 5무 9패(승점 14점)로 최하위에서 탈출하며 9위로 올라섰다.

부천FC와 충남 아산은 올시즌 두 번째 대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부천FC는 9월 6일 오후 7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애서 3위를 달리는 대전 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18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8월 30일 현재 K리그2 10개팀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제주 유나이티드= 10승 4무 3패(승점 34점, 29득점 16실점 골득실차 13) *17경기
△2위 수원FC= 10승 2무 5패(승점 32점, 34득점 18실점 골득실차 16) *17경기
△3위 대전 하나 시티즌= 7승 6무 4패(승점 27점, 25득점 23실점 골득실차 2) *17경기
△4위 경남FC= 6승 7무 4패(승점 25점, 24득점 22실점 골득실차 2) *17경기
△5위 서울 이랜드FC= 7승 4무 6패(승점 25점, 19득점 20실점 골득실차 -1) *17경기
△6위 전남 드래곤즈= 5승 9무 3패(승점 24점, 17득점 11실점 골득실차 6) *17경기
△7위 부천FC= 6승 2무 9패(승점 20점, 14득점 22실점 골득실차 -8) *17경기
△8위 FC안양= 4승 5무 8패(승점 17점, 19득점 23실점 골득실차 -4) *17경기
△9위 충남 아산FC= 3승 5무 9패(승점 14점, 14득점 27실점 골득실차 -13) *17경기.
△10위 안산 그리너스FC= 3승 4무 10패(승점 13점, 9득점 22실점 골득실차 -13) *17경기.

[10보] 오후 8시 56분 경기 종료 휘슬. 10명이 뛴 부천FC가 0-2로 패하면서 4연패의 늪에 빠졌다.

[9보] 후반 31분 충남 아산 브루노가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부천FC는 전반 5분 조범석이 퇴장 당하면서 10명이 뛰는 수적 열세에 놓여 있다.

[8보] 후반 25분 부천FC 최병찬 나가고 장현수가 들어왔다.

[7보] 후반 11분 부천FC 김영남 나가고 송홍민이 들어왔다.

[6보 오후 8시 8분 부천FC 선축으로 후반전 시작 휘슬이 울렸다.

[5보] 오후 7시 49분 전반전 종료 휘슬이 울렸다. 10명이 뛰는 수적 불리함을 안은 부천FC가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끝냈다.

[4보] 전반 44분 부천FC 이현일이 나오고 바이아노가 투입됐다.

[3보] 전반 40분 문전 혼전 중에 부천FC 김한솔의 자책골로 충남 아산이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부천FC는 10명이 뛰는 수적 열세에 놓여 있다.

[2] 전반 2분 부천FC 조범석이 상대 공격을 막는 과정에서 깊은 태클로 퇴장을 당하면서 10명이 뛰어야 하는 수적 불리함에 처하는 악재가 발생했다.

[1보] 오후 7시 충남 아산FC 선축으로 전반전 시작 휘슬이 울렸다.

30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 킥오프
부천 3연패 탈출 및 중위권 도약 노려
최근 5경기 두팀 모두 1승 4패로 부진

[속보]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가 30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충남 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17라운드 홈겸기를 갖는다.

최근 3연패를 당하면서 부진에 빠진 부천FC는 6승 2무 8패(승점 20점)으로 7위로 내려앉아 이날 홈경기에서는 승점 3점을 챙겨 3연패 탈출 및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이다.

최연 4연패의 늪에 빠진 충남 아산FC는 2승 5무 9패(승점 11점)로 최하위(10위) 및 최다 실점(27실점)을 기록 중이다.

부천FC는 올시즌 개막전 원정경기에서 충남 아산에 1-0으로 승리한 이후 두 번째 대결로, 이날 홈경기는 절대 놓칠 수 없는 경기이다.
두 팀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로 부진한 관계로 이날 경기는 두 팀 모두 승리를 통해 팀 분위기를 반전시킨다는 각오인 관계로 치열한 승부가 필쳐질 것으로 보인다.

부천FC 송선호 감독은 이날 충남 아산과 홈경기에 골키퍼(GK)에 최봉진, 스리백 수비(DF)에 조범석, 윤신영, 김강산, 미드필더(MF)에 곽해성, 조수철, 김영남, 감한솔, 스리톱 공격(FW)에 이현일, 최병찬, 바비오를 내세우는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대기 명단에는 이영창, 권승리, 송홍민, 이정찬, 장현수, 이광재, 바이아노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