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는 10월의 첫 주말이자 추석 연휴 나흘째인 3일 오후 1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22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부천FC은 이날 전남과 홈경기에서 9경기 만에 시즌 7승에 도전, 전반전을 득점없이 끝낸 뒤 후반 4분 캡틴 조수철이 선제골을 터트리며로 앞서 갔지만 후반 25분전남 이종호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부천은 이날 8경기 만에 필드골을 기록했으나 승점 1점씩을 나눠갖는데 만족하며 7연패 뒤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9경기 무승(2무 7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꺼 부천은 6승 4무 12패(승점 22점)으로 라이벌 FC안양(5승 6무 11패, 승점 21점)을 8위로 밀어내고 7위로 올라섰다.

반면 전남은 준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4위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7승 10무 5패(승점 30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한편, 부천FC는 10월 11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서울 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23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10월 3일 현재 K리그2 10개팀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제주 유나이티드= 14승 5무 3패(승점 47점, 42득점 20실점 골득실차 22) *22경기
△2위 수원FC= 13승 3무 5패(승점 42점, 40득점 20실점 골득실차 20) *21경기
△3위 대전 하나 시티즌= 8승 6무 6패(승점 30점, 27득점 27실점 골득실차 0) *20경기
△4위 경남FC= 7승 9무 5패(승점 30점, 33득점 30실점 골득실차 3) *21경기
△5위 전남 드래곤즈= 6승 12무 4패(승점 30점, 24득점 17점 골득실차 7) *22경기
△6위 서울 이랜드FC= 8승 4무 9패(승점 28점, 22득점 25실점 골득실차 -3) *21경기
△7위 부천FC= 6승 4무 12패(승점 22점, 15득점 27실점 골득실차 -12) *22경기
△8위 FC안양= 5승 6무 11패(승점 21점, 23득점 27실점 골득실차 -6) *22경기
△9위 안산 그리너스FC= 5승 5무 11패(승점 20점, 14득점 26실점 골득실차 -12) *21경기.
△10위 충남 아산FC= 4승 6무 11패(승점 18점, 17득점 33실점 골득실차 -16) *21경기.

[8보] 오후 3시 21분 경기 종료 휘슬. 부천과 전남은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부천FC는 7연패 이후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8경기 만에 골을 터트렸으나 9경기 무승(2무 7패) 행진을 기록하며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7보] 오후 3시 17분 후반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다.

[6보] 후반 31분 부천 장현수 나가고 최병찬이 들어왔다.

[5보] 후반 30분 부천 곽해성 나가고 국태정이 들어왔다.

[4보] 후반 25분 전남 이종호가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경기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3보] 후반 16분 부천 조건규 나가고 이현일이 들어왔다.

[2보] 후반 4분 부천 조수철이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부천의 주장 조수철의 이날 골은 8경기 만에 터트린 골이다.

[1보] 오후 2시 32분 전남 드래곤즈 선축으로 후반전 시작 휘슬이 울렸다.

부천 9경기만에 7승 도전… 1무 7패로 8경기 무승
전남 4위 탈환 노려… 역대전적 4승1무1패로 우위

[속보]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가 10월의 첫 주말이자 추석 연휴 나흘째인 3일 오후 1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22라운드 홈경기를 갖고 있다. 전반전은 득점없아 0-0으로 끝냈다.

부천FC은 이날 전남과 홈경기에서 9경기 만에 시즌 7승에 도전한다.

부천은 앞선 안양과 원정경기에서 올시즌 팀 최다 연패 기록인 7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지만 7경기 연속 무득 및 8경기 무승(1무 7패)를 기록 중인 가운데 하위권인 8위에 머물러 있다.

이에 따라 부천은 전남과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챙겨 시즌 막판 순위를 끌어올리는 발판을 삼겠다는 각오다.

이에 맞서는 5위(승점 29점) 전남은 4위 경남(승점 30점)을 승점 1점차로 추격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위 서울 이랜드FC(승점 28점)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번 부천 원정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얻어 4위를 탈환한다는 각오다.

역대 전적에서는 4승1무1패로 전남이 강한 면모를 보였다. 총 8골을 넣었고 2골밖에 내주지 않았다.

올시즌에서도 전남은 지난 6월 시즌 첫 맞대결에서 1-0 승리를 거뒀고, 7월 홈경기에서는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부천은 2연패 후 설욕전이고, 전남은 3연승에 도전한다.

송선호 부천FC 감독은 이날 전남과 홈경기 선발로 골키퍼(GK)에는 최봉진이 3경기만에 출전했고,스리백 수비(DF)에 김영찬, 송홍민, 조범석, 미드필더(MF)에 곽해성, 감한솔, 조수철, 김영남, 공격(FW)에는 장현수, 조건규, 바비오를 내세우는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대기 명단에는 이영창, 국태정, 이정찬, 최병찬, 김강산, 이현일, 이광재가 이름을 올렸다.